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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이 매력만점 호스트로서 첫 인사를 건넸다.
10일 방송된 tvN의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 신입 호스트로 합류한 홍수현이 첫 방송부터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친구들의 강력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는 홍수현은 여행을 좋아하고 친구를 잘 사귀는 편이라 메이트들과 금방 친해질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오랜만에 하는 관찰예능에 어색해하며 카메라를 보고 '셀프카메라'처럼 이야기하는 등 신입 호스트다운 엉뚱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끌어 모았다.
방송에서 홍수현은 세심한 면모를 보이며 호스트로서의 첫 손님 맞이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 외국인 메이트들이 오기 전 새 침구를 준비해 놓는가 하면,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장서희와 함께 웰컴푸드로 김밥을 만들었다. 이어 새로운 메이트 마리암과 도레이를 반갑게 맞이하며 집 안으로 안내하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살가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배우라는 공통점을 지닌 홍수현과 메이트들이 보여줄 신나고 유쾌한 여행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