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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KY 캐슬'의 높은 인기 속에 주인공 염정아의 현실 연기가 인터넷에 화제다.
함께 게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1년 방송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당시의 화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작진은 염정아의 남편에 대해 잘생기고, 키 크고, 공부도 잘하는 남편이라는 자막으로 '완소남'임을 인증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배우 염정아에 대한 관심이 합쳐져 나온 결과물. 네티즌들은 "남편이 실제로 훈남이다", "정준호와 싱크로율 200%" "실제 염정아 성격이 화통해서 학부모들과 잘 어울린다고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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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염정아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로 "저를 많이 좋아했다. 제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출전했을 때부터 저를 콕 집어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더라"고 고백했다.
그의 발언에 MC 강호동 유세윤이 "미스코리아 진도 아니고 선인 염정아를 콕 집었다는 말이냐"고 추궁하자 "저는 그렇게 믿고 산다"고 무한 믿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염정아는 "결혼 후 4개월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첫 아이 돌 지나고 바로 둘째를 가졌다. 늦은 나이에 가지만큼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아이들에게 유별날 정도로 사랑을 쏟는 적극적인 학부형이 될 것 같다"며 두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SKY 캐슬'과 묘한 평행이론을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2006년 훈남 의사 허일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둔 염정아는 JTBC 'SKY 캐슬'에서 자녀들의 학벌을 위해서는 어떤 방법도 불사하는 용의주도하고 철두철미한 엄마 역할을 열연으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 박수를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 흥행 이후 이후 '뺑반' '미성년'까지 신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