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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비롭고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 문채원(선옥남 역), 윤현민(정이현 역), 서지훈(김금 역)을 끈끈하게 이어주고 있는 전생의 비밀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다.
699년 전 탐랑성 선옥남(문채원 분)의 각별한 벗이었던 파군성 바우새(서지훈 분)와 거문성 이지(윤소이 분)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며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낸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의문의 사건으로 선적(仙籍)에서 제외되고 신선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특히 거문성 이지는 파군성 바우새를 '배신자'로 지목해 이들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둠 속에서 정이현은 거문성 이지로, 서지훈은 파군성 바우새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이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선녀와 나무꾼 그리고 사슴! 낭떠러지 사건의 전말은?!
이처럼 계속 먼 과거에서 찾아오고 있는 신호는 선옥남과 두 남편 후보 정이현, 김금의 인연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해 이들의 전생에 대한 각종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세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커다란 운명의 굴레와 전생의 메시지,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점점 밝혀지고 있는 과거의 이야기와 문채원, 윤현민, 서지훈의 운명적 러브스토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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