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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韓의 비욘세" vs "과하고 선정적"
화사는 마마무 멤버들의 걸크러쉬 솔로 무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솔라가 폴댄스로 화려하게 시작하고 휘인의 솔로곡 'EASY'와 문별의 솔로곡 'SELFISH'가 이어졌다. 이후 등장한 화사는 아찔한 가슴라인과 엉덩이가 드러난 바디수트를 입고 무대를 휘어잡았다. 상의 탈의한 근율질 몸매의 남성 댄서들과 파워풀하게 등장한 화사는 아찔하고 힘이 넘치는 독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자신의 솔로곡 '주지마'를 새롭게 편곡해 열도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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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마마무 관계자는 "의상이 이렇게 화제가 될줄 몰랐다. 평소처럼 무대에서 부른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의상을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마무는 첫 MAMA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10대 가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WORLDWIDE FANS' CHOICE TOP10)'을 비롯해 '페이보릿 보컬 아티스트(FAVORITE VOCAL ARTIST)'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에대해 마마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 무대에 서게 됐는데, 2관왕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글로벌 팬분들에게 마마무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블루스(BLUE;S)'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Wind Flow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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