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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채서진의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짝사랑하는 현우(용준형 분)의 앞에선 한없이 수줍은 모습으로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며 러블리 매력을 잔뜩 뽐내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혔다. 그런가 하면 디테일한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슬비(김민영 분)와 고운이 같은 인물인 만큼, 캐릭터의 통일성을 위해 특유의 목소리 톤이나 습관적인 행동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는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채서진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을 통해 "순수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에 지난여름 정말 푹 빠져서 촬영했다."라고 밝힌 데 이어, "슬비가 고운을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들이 좋았던 것 같다. 저도 슬비처럼 성장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 모두 감사하다."라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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