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이 팩트 폭격기에서 '짠내 폭격기'로 변신했다. 평소 당차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가 설거지물까지 뒤집어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먼저 풍상, 화상(이시영 분), 정상(전혜빈 분)이 함께 누군가에게 깊은 사과를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이 있는 곳은 알고 보니 강열한(최성재 분)의 모친 신봉자(이덕희 분)의 국밥집이라고 밝혀졌다. 대체 어떤 이유로 세 남매가 봉자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서 정상과 화상이 으르렁거리며 다투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정상이의 불 같은 분노에 물러섬 없는 화상이와 가운데서 화를 꾹 참고 있는 풍상의 모습을 통해 쌍둥이 자매가 어쩌다 또 맞붙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의 지지를 듬뿍 받고 있었지만 결국 등골 브레이커로 자리 잡은 정상의 수난시대가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지금까지 당당한 매력을 뽐냈던 그녀가 어떤 이유로 의기소침해 진 것인지 정상의 사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는 29일 수요일 밤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