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 가요 기획사 남성 연습생들과 소속사 여성 대표가 '성추행'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습생들은 고소장에서 "A씨와 B씨가 일부 연습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며 추행했으며, 이로 인해 성적 수치심과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연습생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성 접대부라도 된 듯한 기분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피해 당사자는 아니지만 회식 자리에 참석했던 연습생 중에는 미성년자도 2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습생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법정에서 명백하게 진실을 가리겠다"라며 "회사에서는 계약해지는 물론, 손해배상 등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봄방학 신나는 초등생 스키캠프 열린다!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