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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의 꿀잼 조언이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이어 두 사람은 박보검이 부른 노래를 패러디해 직접 주제가를 만들어 온 것은 물론, 가게 밖으로 나가 상담자를 찾으며 시민들의 고민타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서장훈과 이수근의 고민 상담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시민들의 사연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눈치로 '촉 레이더'를 발동시켰으나 예언 적중에 연이어 실패하게 된 것. 비록 적중률 100%의 고민 맞추기는 실패했지만 이내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맞춤 조언에 돌입했다.자타공인 예능 만렙으로 거듭난 서장훈은 '인싸'가 되고 싶다는 개그맨 후배에게 다년간 쌓아온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은 2세 아기동자의 콘셉트를 살려 어린아이로 빙의(?), 파충류 키즈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진땀을 빼게 하는 재연 상황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독특한 꿀잼 콘셉트와 진심 어린 조언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다음 주 월요일(18일) 밤 9시 30분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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