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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명품 중견배우'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배우 유동근이 드디어 '더 뱅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여기에 사원들에게조차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온화한 성품과 수수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소탈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지만, 그의 진정한 속내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는 점이 강삼도 캐릭터를 베일에 싸인 존재로 만들고 있다.
배우 유동근은 그 동안 따뜻하고 정감 있는 아버지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중년 로맨스에 설레는 남자까지 '명품 스타'답게 팔색조 같은 변신을 선보여 왔다. 이번 '더 뱅커'를 통해서는 겉으로는 소탈하고 온화하지만 속은 알 수 없는 강삼도 역을 맡아 한 작품 내에서도 치밀하게 결이 달라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이미 드라마로 방영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검증받았다. '더 뱅커'는 '봄이 오나 봄' 후속으로 3월부터 MBC 수목드라마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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