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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지난 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평균 시청률 1부 6.2% 2부 7.5%(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굳건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 이 과정에서 새 MC 정인선이 전격 출격해 백종원과 함께 대표 메뉴들을 시식했다. "평소 가리는 음식은 없다"던 정인선은 먹방에 가까운 적극적인 시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소와 곱창전골들을 번갈아 먹을 때는 "샴푸향이 난다"는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돼지찌개 집은 반전의 '손맛'으로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그 때 그 때 달라지는 음식 가격과 사장님의 '프리스타일' 운영방식, 다양한 메뉴는 보는 이들을 갸우뚱하게 만들었지만, 백종원은 "반찬부터 맛있다"며 흐뭇해했다. 주문한 메뉴 '소머리국밥'과 '돼지찌개'는 흠잡을 데 없었고, 돼지찌개에 대해서는 "이거 주문하면 안 된다. 술 먹어야 할 것 같다. 자제력이 없어질 것"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김치가 맛있다"라던 백종원은 급기야 주방점검 도중 '냉장고 털이'라 불러도 된 만큼 사장님의 손맛이 담긴 반찬 찾기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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