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이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추자현은 "드라마를 택한 특별한 이유로 '사회문제를 다룬다'는 것을 생각하진 않았다. 감독님과 작가님의 작품이었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대본을 봤다. 그런데 소재가 정말 사회 문제를 다루는 무거운 소재이기 때문에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감사했지만, 선뜻 그 역할을 맡기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고민했다. 아무래도 배우가 개인적으로 역할을 해석해서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이 아니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느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조심스러운 소재이기 때문에 연기도 그렇게 다가가야 했어서 이걸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 이후에 믿고 한배를 탔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박선호(남다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명품 커플 궁합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