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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배우 최태준이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최종 고사했다. 최태준 대신 투입하게 됐다는 배우 이태선은 다른 역할을 제의 받았으며, 아직 논의 중이라 밝혔다.
4일 한 매체는 한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태준이 tvN '호텔 델루나'에서 최종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태준은 대본리딩까지 진행했지만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달라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에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애초에 출연을 확정한 것이 아닌 최종 조율 단계였다"며 "캐릭터의 방향이나 분량 등이 초반과 달라져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인정했다. tvN 측도 "원래 확정이 아니어서 하차 개념이 아니다"라며 "최종 조율 단계에서 캐릭터가 바뀌었고, 같이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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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주군의 태양', '화유기' 등을 집필한 홍자매와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8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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