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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자현이 지난해 출산한 뒤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가 아이를 낳고 몸조리도 하고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작품을 받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엄마라는 것은 아이를 낳는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도 이 작품을 하면서 인생을 배워가고 있다. 모든 연기에는 그렇지만, 엄마라는 연기는 정답이 없을 만큼 어렵다. 제가 감독님께 늘 '수위 조절을 모르겠다'고 한다. 어디까지 표현해야 하는지, 지금 드라마를 접하는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가 된 분들이 봤을 때 제가 조금 더 경솔하거나 부족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으로 대본을 보고 또 본다.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로 제품과 연관이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세상'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드라마. 박선호(남다름)의 아빠 박무진(박희순)과 엄마 강인하(추자현), 오준석(서동현)의 아빠 오진표(오만석)와 엄마 서은주(조여정)가 극과 극 부모의 선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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