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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박세영의 걸크러시가 폭발했다.
주미란이 체포를 거부하며 몸부림치는 양태수를 제압하며 수갑을 채우는 장면에서 그녀의 걸크러시 면모가 오롯이 드러나 남성 시청자는 물론 여성 시청자의 마음까지 제대로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표정과 말투로 미란다 원칙을 말하는 주미란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박력 넘치게 양태수를 연행해 경찰차에 태우는 그녀의 카리스마에 시청자는 빠져들었다.
이처럼 초반 시니컬하고 현실주의적 성격에서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미란. 그런 그녀를 박세영은 차분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다. 동시에 박세영은 눈빛, 표정, 행동까지 현실 형사로 완벽 빙의,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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