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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김재욱♥박민영, 이번엔 '안대키스'로 '멜로 폭발'[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01 22:45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이 김재욱에게 키스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성덕미(박민영)와 라이언 골드(김재욱)이 가짜키스에 이어 안대키스로 멜로를 폭발시켰다.

이날 라이언은 성덕미가 사과를 하자 키스를 했고, 알보고니 집 건너편에서 김효진(김보라)이 카메라를 들고 있었던 것, 또 성덕미의 어머니 고영숙(김미경)는 반찬을 가져오다 이 장면을 지켜봤고, 고영숙은 "자랑스럽다"며 성덕미를 응원했다.

또 고영숙은 라이언에게 "성덕미를 얼마나 사랑하냐"고 물었고, 라이언은 엄청나게 당황했다. 고영숙은 결국 라이언을 집까지 데리고가 밥을 차려줬다.

라이언은 성덕미의 집에서 아버님 성근호(맹상훈)가 모은 수석을 보고 "엄청나게 좋은 취미를 가지고 계신다"라고 칭찬했고, 성근호는 식사가 나왔음에도 수석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영숙은 식사를 대접하고 "디저트를 먹고싶다"고 핑계를 대고 라이언와 성덕미를 한 방에 밀어 넣었다. 성덕미의 방에 들어간 라이언은 "미술은 왜 그만 두었나"라고 물었고, 성덕미는 "아버님이 사업하다가 기둥뿌리를 뽑았다. 엄마는 그냥 유학가라고 했는데, 그럼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졌을 텐데 어떻게 그러냐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 또 내가 유학갔으면 큐레이터가 아닌 엄청 유명한 작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이언은 "괜찮냐"고 물었고, 성덕미는 "그럼 펑펑 울면 된다. 울다 보면 웃을 일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괜찮아진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남은기(안보현)의 짝사랑도 커져만 갔다. 라이언이 성덕미의 집에서 식사를 하러 왔다는 소식을 듣고 흥분을 하는가하면, 성덕미가 "저희는 가 볼게요"라는 말에 저희라는 단어를 듣고 어이없어 했고, 혼자 놀이터를 걷다 과거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돌아왔을 때 성덕미의 응원을 들었던 것을 회상하며 성덕미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성덕미는 집에서도 라이언과의 키스사건을 떠올리며 혼자 웃으며 좋아했고, 이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하며 라이언에게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라이언은 시나길 카페에 정회원으로 등급이 올랐고, 성덕미는 라이언이 '라테'인 줄 모르고 댓글에 행복해 했다.

시나길 성덕미는 차시안(정제원)의 사인회에 당첨이 됐고, 김효진은 "나는 CD를 한 박스로 샀는데 안됐는데 시나길은 딱 한 장사고 당첨이 됐다. 또 운명이니 어쩌니 할 거보니 짜증이 난다"고 화를 냈다. 라이언은 그런 김효진에게 차시안의 사인회의 날짜를 물어봤다.

이때 전 관장인 엄소혜(김선영)가 성덕미에게 큐레이터를 부탁했고, 그날은 차시안의 사인회 날이었고 라이언은 성덕미를 위해 대신 해 일을 만들어 사인회를 갈 수 있게 배려했다.

또 최다인(홍서영)은 미술관 직원들이 라이언과 성덕미가 사귀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라이언과 성덕미가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봤고 둘 사이를 질투했다.

특히 이후 성덕미는 최다인이 과거 라이언에게 포옹을 하는 것을 생각했고, 최다인과 라이언 사이를 질투했다.

차시안의 사인날 성덕미는 시나길로 변장을 하고 나타났고, 라이언을 그런 성덕미를 위에서 지켜보며 '언제나처럼 좋은 사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라테'인척 하며 메시지를 보내며 그를 지켜봤다. 또 이때 성덕미는 사인회에 나타난 라이언을 발견하고 몰래 사직을 찍기 시작했다.

사인회가 시작되자 차시안은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기로 했고, 성덕미는 1등에 당첨됐다. 1등은 차시안과 셀카 찍기었지만 얼굴을 공개할 수 없는 성덕미는 셀카 찍기를 어려워했다. 이때 차시안은 마스크를 벗기 곤란한 모습을 보고 같이 얼굴을 가리고 찍자고 했다. 라이언은 위에서 그런 차시안을 보며 "멋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의 배려는 또 있었다. 시나길에게 물어볼게 있다는 김효진은 시나길을 따라갔고, 이때 라이언이 나타나 시나길이 도망 칠 수 있게 도와주며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성덕미는 집으로 돌아와 차시안의 사진을 꺼내보려고 했지만, 라이언의 사진을 흐믓하게 바라보며 보정해주고 있었고 "보정은 사랑이다"라는 이선주(박진주)와의 대화가 생각나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때 라이언은 성덕미의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통을 들고 그녀의 앞에 나타났고, 놀란 성덕미는 라이언의 손에 페인트를 묻혔다. 라이언은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을 빌리자고 했지만. 방 안에 차시안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이기 난감했던 성덕미는 눈을 가린채 그를 화장실로 끌고갔다.

하지만 페인트라서 물로는 씻기지 않아서 아세톤을 요구했고, 성덕미는 라이언의 눈에 안대를 하고 그를 거실로 끌고 나와 손을 닦아줬다.

라이언은 이때 "불공평하다. 성큐레이터는 우리집을 다 봐놓고 왜 난 못 보게 하냐. 나도 보겠다"고 안대를 풀려고 했고, 이때 성덕미는 안대를 벗는 것을 막으려다 소파에 겹쳐졌다.

결국 성덕미는 눈을 가리고 있는 라이언에게 키스를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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