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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준이 '해피투게더 4'에서 예능계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점점 긴장이 풀린 그는 숨겨뒀던 입담을 과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완벽한 사투리 연기를 위해 전라도로 유학(?)을 갔던 고준은 본인의 사투리 공부법을 설명, 사투리마다 톤이 있다며 연기 강의를 펼치게 된 것. 그러나 점차 억지스러운 사투리 해석력에 MC들이 반발하지만 꿋꿋하게 강의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그의 다재다능한 반전 활약은 감탄을 불러 모았다. 노래를 결합한 비트박스, 세기말 댄스와 성대모사 등 평소 보지 못했던 고준의 만능 재주는 MC들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입덕 유발을 일으켰다.
이처럼 고준은 첫 예능 출연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까지 섭렵한 고준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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