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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SF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개봉 1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121만1880명을 동원하며 1000만 영화 클럽에 가입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1년 만에 외화로선 독보적으로 1000만 영화가 된'어벤져스4'는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영화 흥행 신기록까지 추가됐다. 이는 '명량'의 12일, '신과함께-인과 연'의 14일, '신과함께-죄와 벌'의 16일, '극한직업'의 15일보다 모두 빠른 역대 최단 흥행 신기록이다.
이 뿐 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9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9일의 1000만 돌파 시점을 압도적으로 앞당겼다. 이로써 '어벤져스4'는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대망의 흥행 피날레를 예고한다.
'어벤져스4'는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폴 러드, 브리 라슨, 조슈 브롤린 등이 출연했고, '어벤져스' 시리즈를 이끈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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