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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으로 설전을 벌인 가운데 그들이 함께 출연한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이가 논란이 된 쫑파티라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글쓴이는 '나는 영화 '레쓰링' 스태프였던 사람이다. 검색어와 기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 끝에 글 남긴다'고 주장하며 '강은비는 주인공이였지만 촬영 나오는 횟수가 적었다. 많이 못 봤음에도 강은비 성격은 금방 알 수 있었다. 강은비는 아이돌처럼 팬이 보내주는 도시락을 나눠주는 사람이었다. 이런 행동 말고도 언제나 닌텐도 게임만 했다. 내가 기억하는 강은비는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경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잡음이 많은 사람이었다'고 평하며 '피부트러블로 촬영을 중단시켰고 스태프에게 발렛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전화연결이 종료된 후 강은비는 "매정하다"고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하나경씨와 그럴 사이가 아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도 반말을 하지 않았다. 연락처도 나누지 않았다. 쫑파티 때 저분이 술 먹고 저한테 한 실수가 있다. 내가 괜히 그럴 사람이 아니다. 손이 떨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다시 전화 연결이 된 후에도 강은비는 '쫑파티 후 화장실에서 하나경이 내 이마를 밀며 반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고 하나경은 '그런 적 없다'고 주장해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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