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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수영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수영은 2007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을 시작으로 '제 3병원', '연애조작단; 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은 물론 영화 '순정만화', 'I AM.(아이엠)', '막다른 골목의 추억' 등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및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수영은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감각적이고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MBC 환상의 짝꿍 시즌2,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MC로 활약해 2013년 SBS 연예대상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8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MC를 맡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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