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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통쾌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사이다 스토리로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조진갑(김동욱)을 도와 시원하게 갑을 응징하는 의리의 비밀수사관 '천덕구'로 열연중인 김경남이 진갑을 향한 무한애정과 말숙(설인아)과 시작된 독특한 로맨스로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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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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