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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가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지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주인공이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액션 첩보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가 자체 자본을 통해 제작한다. 또 탁월한 연출력과 '미다스'로 평가받는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정경순 작가, 배우 이승기, 배수지 등 화려한 출연진이 뭉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배가본드'는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 손대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만들어온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 및 정경순 작가가 4번째로 의기투합, 전작들을 뛰어넘을 '역대급' 드라마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등을 통해 최고의 영상을 보여준 바 있는 이길복 촬영감독이 모로코 및 포르투갈 등 국내외 모든 촬영을 담당, 차별화된 액션신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인다.
한편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왕가네 식구들'을 제작했고 이후 '청춘시대' '매드독', '그냥 사랑하는 사이', 및 '식샤를 합시다 3' 등을 선보였다. '배가본드'는 당초 5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5월말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더욱 공을 들여서 오는 9월 SBS 금토드라마로 국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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