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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류수영(39)이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류수영은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종영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언제 끝나나' 했는데 잘 끝났다. 만이 힘들었는데 다행히도 잘 끝났다. 촬영할 때는 제가 신경을 쓰는 줄 몰랐는데 끝나고 나니 많이 썼더라"며 "집에서 연습하면서 거울 속의 나와 많이 싸웠다. 아침에도 연습했고 쉬는 날에는 무조건 연습을 했다. 전형적일 것 같은 장면이 많아서 전형적이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오랜만에 참 연습을 많이 한 작품이다. 훨씬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었고 연습했다. 결과물이 근사했다면 힘들지 않았을텐데 결국 얼마나 무서워 하느냐에서 관건이 갈렸다.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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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출연한 '슬플 때 사랑한다'는 자체 최고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류수영은 '슬플 때 사랑한다'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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