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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7일 발표한 5월 1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는 tvN '그녀의 사생활'이었다. 극중 이별을 맞이한 박민영과 김재욱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프로그램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박민영과 김재욱은 2주 연속 나란히 1위와 2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으로 전주 대비 순위가 한 계단 하락하였다. 극중 조진갑이 갑질하는 재벌 3세 양태수에 통쾌한 한방을 선사하며 '시원한 사이다를 마신 기분이었다'는 네티즌 반응을 얻었다.
5위는 4주 연속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차지했다. 극중 박진영과 신예은은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연기력 측면에서 꾸준히 네티즌의 호평을 받아 온 박진영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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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50%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SBS '해치'였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간 정일우는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는 KBS2 '닥터 프리즈너'였다. 목요일 방송이 압축판으로 대체 편성되며 화제성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네티즌은 방송사가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목요일 방영분을 결방하고 압축판을 편성하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0위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한 KBS2 '왼손잡이 아내'였다. 화제성 점수는 전주 대비 17.7% 상승했으나 드라마 부문 순위는 1계단 하락하였다.
이 밖에 KBS2 '국민 여러분'에 출연 중인 배우 최시원은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4월 29일부터 2019년 5월 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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