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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쿨 유리가 김성수 딸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리는 혜빈이를 '혜비'라고 부르며 "혜비야. 늦었지만 좋은 이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친해지자.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너무나 씩씩한 혜비', '성수 오빠의 미니미 혜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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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4년 만에 만나는 혜빈을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함께 쇼핑하며 옷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이어 혜빈과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유리는 "엄마랑 친구였다. 엄마랑 이모랑 닮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혜빈에게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혜빈은 처음 듣는 엄마 이야기에 그동안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었던 질문들을 유리에게 쏟아냈다. 유리는 혜빈에게 엄마 이야기를 해주면서 "엄마가 하늘나라에서 잘 보고 있을 거야"라며 혜빈이를 안아줬다.
이날 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살림남'을 볼 때 남편과 많이 울었다.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하다"며 "'옆에서 도와줬으면 어땠을까' ,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늘은 좀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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