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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변영주 감독이 배우 김혜수를 극찬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영화에서 김혜수 배우의 얼굴이 클로즈업될 때마다 압도적이었다. 30대부터 50대까지 넘나드는 연기가 정말 자연스러운데 관객으로서 이런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게 큰 복이라고 생각했다"며 한시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혜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마진 콜: 24시간, 조작된 진실'에 대해 "등장하는 배우들을 보면 미국 영화산업 속 세대 교체를 보는 듯했다.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 스탠리 투치 등 대 배우들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어벤져스'의 '자비스' 목소리로 익숙한 폴 베타니, '스타트렉'의 재커리 퀸토 등 젊은 배우들이 출연해 현재 할리우드에서 세대별로 가장 핫한 배우들을 모두 볼 수 있었다"며 흥미진진한 대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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