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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더 뱅커' 김상중이 어둠 속 납치 위기에 처한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상중 앞에 나타난 건 바로 김태우를 칼로 찌른 서민에이전시 사장과 그 부하들. 김태우에 이어 위험 상황에 놓인 김상중이 그들과 목숨을 걸고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호가 어둠 속 낯선 사내들에게 둘러싸인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대호는 위기를 감지한 듯 경계의 눈빛으로 그들과 대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대호와 서민에이전시의 사장 박정배(류성현 분, 이하 박사장)가 마주 선 모습도 공개됐다. 박사장은 대한은행 부행장 이해곤(김태우 분)을 칼로 찌른 범인으로 밝혀진 상황.
대호가 'D1계획'과 '밀실 4인회-더 베스트' 그리고 강행장의 관계를 알고 그와의 전면전을 예고한 가운데, 납치 위기에 처한 대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뱅커' 측은 "감사 노대호가 진짜 'D1계획'의 실체를 알게 된 후 뜻밖의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다"며, "대호가 자신을 노리는 무리로부터 어떻게 빠져나올지, 강행장과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중을 비롯해 채시라, 유동근이 이끄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9일) 목요일 밤 10시 27-28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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