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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K-치킨'(한국식 치킨)이 '치킨 종주국' 미국에서도 통했다.
네 번째 장사 장소는 로스엔젤레스의 대표 맥주 양조장인 엔젤시티 브루어리였다. 복벤져스는 시작 전부터 손님들의 관심을 받으며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해야 했다. 손님들은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복벤져스의 기를 살렸다. 게다가 손님들은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하기도 하고, 어깨를 들썩이는 등 춤까지 추며 좋아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한번에 몰려왔던 손님들이 30분째 추운 날씨가 이어지자 야외에 앉으려 하지 않았던 것. 이연복은 실내에 있는 손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시식용 메뉴를 준비했다.이연복은 치킨과 만두 등을 빠르게 준비했고, 에릭이 영업에 나서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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