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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엄태구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서 아무도 못 말리는 트러블 메이커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이후 민철은 출소해 월추리로 돌아와 성목사(김영민 분)를 괴롭히는 불량 학생들과 마주했다. 민철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그들을 쫓아낸 뒤, 감사 인사를 하고 가려던 성목사에게 "지갑은 주고 가야지. 내가 당신 구해줬잖아"라고 말하며 극의 분위기를 전복시켰다.
어제(9일) 방송된 2회에서도 민철의 독보적인 에너지는 빛을 발했다. 이날 민철은 여관에서 화투를 치다가 빠른 상황 판단으로 상대들이 타짜인 것을 눈치채고 전력을 다해 그들을 쫓았다. 민철은 결국 타짜를 잡았지만, 하필 그때 민철을 발견해 이성을 잃은 필구에게 두들겨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고마담(한선화 분)의 집에서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민철은 분노에 가득 차 밖으로 나섰고, 이때 최경석(천호진 분)의 차와 맞닥뜨리며 긴장감 가득한 엔딩을 완성했다.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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