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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300 엑스투' 노라조가 300 떼창러들과 레전드 무대를 선보였다.
'300 엑스투' 가장 큰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떼창러 300명의 전원 참석 여부. 전원이 참석할 경우 기부금은 두배로 늘어나며, 한명이라도 불참이 있을 경우 참석 인원수만큼만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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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와 함께 환상의 무대를 꾸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00 떼창러들은 초등학생, 친구들, 연인은 물론 시부모님부터 조카까지 10명 넘게 3대가 나선 가족, 관광버스 타고 단체로 올라오는 60~70대 등으로 다양해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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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은 "장관이다. 너무 놀랍고 벅차다"며 "트와이스 바로 다음으로 하니 비교가 되지 않게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위트 있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0분이 다 못 오셨다고 하더라도, 지금 오신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드디어 공개된 최종 인원은 262명이었다. 조빈은 "262명의 떼창러분이 마음을 4배, 5배 주신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노라조는 262명의 떼창러들과 '슈퍼맨' 무대를 꾸몄다.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공연에 노라조는 "울컥했다"면서 "오늘만큼은 우리의 연예인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단 한번의 떼창 퍼포먼스 '300 엑스투'는 뮤지션과 팬들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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