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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국 개그맨의 산실 '개그콘서트'가 역사적인 1000회를 맞이했다.
개그콘서트 1000회에 대해 원종재 PD는 "20년 동안 1500개 이상의 코너가 있었다. 전체 관객이 90만명에 달한다. '1000회'에 '와 이 이코너가 빠져야돼?' 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현재 코너도 보여드리는 게 맞다. 총 18개 코너, 레전드와 현재 방송을 섞어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00회는 사상 처음으로 (신관공개홀이 아닌)KBS홀에서 열린다"면서 "매주 하기 때문에 사실 시간에 쫓긴다. 과거에 못미치는 건 알지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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