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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구해줘 홈즈'가 실속있는 매물로 다시 한번 의뢰인과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두 번째로는 관리비가 없는 전세가 3억원의 홍대 중심가에 있는 코지 하우스를 찾았다. 트리플 역세권인데다가 풀옵션이었다. 박내라와 김재환 또한 마음에 쏙 들어했다. 특히 박나래는 "재환이가 이 집 안나가면 자기가 계약하면 안되겠냐고 물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세 번째 찾은 곳은 연남동. 붉은 벽돌과 미니 마당까지 갖춘 이곳은 노천 카페를 연상시켰다. 복층의 스튜디오형 원룸은 작업실로 쓰기도 적당했다. 김재환은 "미니홈피 같은 느낌이다"며 마음에 쏙들어 했다. 하지만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150만원으로 의뢰인의 예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이에 박나래와 김재환은 두 번째로 본 매물인 홍대 코지 하우스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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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매물은 이태원에 있는 빈티지 하우스였다. 다소 낡은 외관에 화장실 리모델링도 필요하고 기본 옵션도 없었지만, 예스러움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앤티크 감성이 돋보이는 구옥이었다. 게다가 전세가가 2억 원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 있었다.
의뢰인은 박나래 김재환 팀의 홍대 코지 하우스와 명세빈 노홍철의 논현동 복층을 두고 고민에 빠졌지만 고민 끝에 홍대 코지 하우스를 선택했다. 의뢰인은 "교통이 너무 좋고, 화방 가는 등 작품 활동하기 편리한 주변 환경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위해 스타들이 직접 나서서 발품을 파는 리얼 발품중개배틀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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