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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양희은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옥탑방에 울려 퍼졌다.
이날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치던 양희은에게 옥탑방 5남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심을 담아 노래를 요청했고 그녀의 수많은 히트곡 중 엄마와 딸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던 '엄마가 딸에게'를 부탁했다.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던 양희은은 곧이어 잔잔하게 무반주 라이브를 시작했다. 조용히, 또 깊게 옥탑방에 울려 퍼지는 양희은의 목소리에 모두가 숨을 죽이며 감상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양희은은 49년 노래인생이지만 지금도 한결 같은 열정을 고백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해 무대를 준비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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