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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 가수 알리가 결혼식 당일 '한밤'에서 깜짝 임신 고백을 했다. 결혼에 이은 겹경사에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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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앞서 3월에 3년 교제한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알리 측은 "사실 무근이다. 남자친구도 없다"고 부인했지만, 이는 공연 차 미국에 있는 알리와의 소통 오류에서 온 잘못된 입장이었다. 알리는 자신의 SNS에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 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에 들어가서 예비신랑과 양가 부모님과 상의 후 발표하겠다"고 결혼을 인정했다. 알리는 결혼식 준비 도중 예단비 2000만 원을 강원 산불 구호 기금으로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알리의 결혼, 임신 소식에 동료들과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 신보라는 "알리 언니 먼저 가니까 제가 어떤지 물어봐야겠다"고 유쾌하게 말했고, 배우 채시라, 유준상·홍은희 부부, 가수 황치열, 홍경민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알리의 결혼을 축하했다. 네티즌들도 "겹경사네요", "정말 축하 드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알리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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