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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정정화 PD "다른 '로코'와 달라..사랑의 본질 확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14:32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여진구, 방민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5.1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정화 PD가 '절대그이' 기획 의도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양혁문 장아미 극본, 정정화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여진구, 방민아, 홍종현, 최성원, 홍서영이 참석했다.

정정화 PD는 "저희 드라마는 마왕준에게 상처를 받은 엄다다가 영구라는 휴머노이드를 통해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최근에 볼 수 있던 로코와는 다르게 순수하고 지고지순한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요즘 사랑, 연애라고 하면 흔히 '밀당'이나 '츤데레' 같은 단어를 생각하는데 사랑의 본질은 좋아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휴머노이드 영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절대 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방민아)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여진구)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빅이슈' 후속으로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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