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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차인표 감독이 '옹알스' 제작 이유에 대해 말했다.
차인표 감독이 '옹알스'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10여년 전에 우연히 보육원에서 봉사하다가 옹알스를 만나서 팬이 됐다. 옹알스가 특이한 점은 주류 방송에서 밀려나서 설 자리가 없었던 분들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무대를 찾아서 연습을 해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는 거다. 도전이라는 게 할만한 환경에 있는 분들만 하는게 아니라 이런 분들도 할 수 있다는 걸 보고 다큐멘터리롤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개그를 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ONLY ONE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가스 무대를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5월 30일 개봉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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