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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큰 힘 돼주는 소중한 사람"…소지섭, 직접 전한 열애심경[전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5-17 19: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게임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의 열애 인정 후 소감을 직접 전했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SNS를 통해 "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라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지섭은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연인 조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소지섭은 17세 연하 조은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한 방송에서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난 뒤,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재회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과 열애 중인 조은정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리포터로 활약했다.

[다음은 조은정 열애 관련 소지섭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이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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