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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소연과 홍종현의 러브라인이 위기를 맞았다.
이후 그는 이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 "앞으로 애써 엄마인척 하지 마세요, 애초부터 바라지도 않았으니까요"라는 말로 전인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한 어필에 전인숙은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한태주 역시 강미리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라는 전인숙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표하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회장 아들이라는 본인의 정체를 알고 충격 받을 강미리에 대한 걱정은 두 사람 사이에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음을 직감하게 해 더욱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인숙은 한태주의 아버지인 그룹 회장 한종수(동방우)에게 강미리와 한태주의 사이를 알리는 초강수로 두며 전면적으로 훼방에 나서 19일 방송을 기대케 했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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