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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강남이 회사와의 수익 배분을 공개했다.
강남은 "그때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불렀다. 근데 태진아가 '너 내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면서 '오늘부터 내 아들이다'라고 했다"며 "그때 회사도 우리 집 옆이었다. 자주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다 보니까 트로트 음반 제의를 받게 됐고, '전통시장' 노래를 냈는데 잘됐다. 전국 시장을 싹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개월 뒤에 한 곡 더 하자고 해서 '사람 팔자' 했는데 또 행사가 많이 들어왔다. 너무 붙어 있으니까 나중에는 유산까지 주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강남도 "(회사와 수익 배분) 10대 0이다. 광고 제의가 들어와도 회사는 연결만 해주고 돈은 다 나한테 들어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이 태진아 소속사에 들어가고 싶어 하자 강남은 "회사에 들어오면 이 옷은 입어야 한다"며 태진아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 슈트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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