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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싱글대디'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정해인은 "연기를 아이와 함께 한다기 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감하려고 노력했다. 대본에 있는 대사보다는 아이가 어떤 성격이고 무슨 게임을 하고 캐릭터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했던 거 같다. 실제로 아들이 장난꾸러기고 개구쟁이다. 같이 눈높이에 맞춰서 장난도 치고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다. 아이가 저를 대할 때 어려워보이면 화면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아이가 편해야 하니, 장난도 많이 쳤던 거 같다"고 말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치를 둔 도서관 사서 이정인(한지민)과 따스하고 다정하지만 때로는 강렬한 승리욕을 드러내는 약사 유지호(정해인),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은 불현 듯 찾아온 감정의 파동을 겪는 현실적인 멜로를 그려낸다.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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