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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국민 여러분!' 최시원(슈퍼주니어 시원,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사기꾼과 국회의원을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가 화제다.
더불어 '대부업 이자제한법 폐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의문을 느끼기 시작한 양정국이 박후자가 구치소에 갇힌 방송 말미, "이제는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쓸모 있는 정치'를 하겠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꿈을 꾸는 모습을 선보여 앞으로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매회 짜릿한 '사이다 남주'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던 최시원이 이번 회차에서는 두뇌 회전 빠른 베테랑 사기꾼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의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 더욱 강력한 통쾌함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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