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태런 에저튼이 엘튼 존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23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로켓맨'(덱스터 플레쳐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태런 에저튼과 메가폰을 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 참석했다.
엘튼 존과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는 태런 에저튼은 "엘튼 경이 전체의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도움을 주시기 위해서 현장에서 즉각 질문에 답을 해주셨다. 또한 저희가 은신할 수 있는 공간도 주셔서 우리만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해주시기도 했다. 그런 게 영화가 성공할 수 있는데 핵심적인 기여를 하지 않았나 싶다. 엘튼 존 경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영화다. '와일드 빌'(2011), '선샤인 온 리스'(2013), '독수리 에디'(2016) 등을 연출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태런 에저튼, 리차드 매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이미 벨, 스티븐 맥킨토시 등이 출연한다. 6월 5일 국내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