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재욱이 친모 이일화를 만났다.
그의 전화를 받고 걱정된 성덕미(박민영)는 혼자 미술관에 있는 라이언을 찾아 위로했다. "평생 누굴까 궁금해 하던 사람이 내 집 밑에서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이상해요"라는 라이언은 양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좋은 분이셨다. 7살 아이를 데려와 부족함 없이 키워주셨다. 부모님이 언젠가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우리를 만나게 하신거다.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지켜진 아이란다'고 말해주셨다. 하지만 오늘 그 분(공은영)이 '미안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켜진 아이가 아니라 다시 버려진 아이가 된 기분이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성덕미는 "그 말은 평생 품은 말일거다"라며 위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