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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신혜선 ♥을 찾아라" '단하나의사랑' 인간 된 김명수, 특별임무 시작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5-23 23:10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가 신혜선을 살리고, 인간으로 현신해 '특별임무'를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이연서(신혜선 분)와 김단(김명수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에 있는 연서를 목격한 천사 김단. 하지만 하늘로 돌아가기까지 24시간을 남겨두고 있던 김단은 인간의 생명에 관여하면 소멸되는 천계의 법칙 때문에 연서를 구하지 않고 돌아서려 했다. 그러나 연서는 "매일매일 죽고 싶었는데, 살고 싶다"고 간곡하게 살려달라 부탁했고, 결국 김단은 날개를 펼치고 절벽에서 떨어지는 자동차에서 연서를 구했다.

연서는 살렸지만, 김단은 인간사에 관여한 죄로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대천사 후(김인권 분)는 김단에게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별 임무를 내리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다. 후는 "현신하여 천사 단이 아닌 인간 김단이 돼서 100일 동안 특별 임무를 성공해라. 그러면 다시 문이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 시각, 연서는 각막 수술을 받고 다시 시력을 되찾게 됐다. 연서는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지만, 슬퍼했다. 바로 늘 옆에 있어주던 조비서(장현성 분)는 그만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 연서는 조비서가 기증한 각막으로 다시 앞을 보게 됐지만, 세상에서 가장 믿고 의지했던 조비서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괴로워했다. 그리고 연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잃은 트라우마를 앓게 됐다.


지강우(이동건 분)는 판타지아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기존의 공연 틀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한 강우는 새로운 공연의 주역을 연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3년동안 발레를

인간으로 현신한 김단이 해야할 특별 임무는 바로 연서의 사랑을 찾아주는 것이었다.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는 연서의 까칠한 성격을 익히 알고 있던 김단은 죄절했다.

연서는 새로운 비서를 뽑았고, 이에 김단은 지원했다. 김단은 면접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서 아가씨를 반짝반짝하게 보필하겠다"고 말했지만, 연서는 돌아가신 아저씨(장현성 분)가 잘 쓰는 "반짝반짝"이라는 말을 김단이 사용하자 예민해졌다. 연서는 김단에게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고, 이에 화가 난 김단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내뱉고 말았다. 김단의 독설은 트라우마로 혼자서는 걷지 못하게 된 연서를 움직이게 만들었고, 결국 연서는 김단을 새로운 비서로 채용했다.


김단은 연서의 집에 거주하며 비서 일을 했다. 역시나 연서는 매사에 까칠게 굴었고, 김단은 "세상 뒤짚혀도 내가 너 꼭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갑자기 김단의 천사 날개가 나타났다. 김단은 연서에게 날개를 들키지 않기 위해 꼭꼭 숨어있었다. 이때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집안 조명이 떨어지며 연서가 이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결국 김단은 날개를 단 채로 연서 앞에 나타나 그녀를 구해줬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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