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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이몽' 이요원이 일본 고위층에 침투하며 본격적인 첩보 활동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요원은 붉은 기모노 차림으로 양부 이해영(히로시 역)과 격조 높은 연회에 참석해 시선을 끈다. 이요원은 환한 미소로 이해영 옆에 자리한 모습. 이에 이해영 또한 뿌듯한 미소로 다른 참석자를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요원의 표정이 순식간에 돌변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홀로 군중에 섞여 있는 이요원의 날카로운 눈매가 매섭게 빛나고 있는 것. 무엇보다 그의 눈빛에서 비장함이 묻어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에 과연 이요원이 연회에 참석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를 통해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에 '이몽' 측은 "본 장면은 극중 이요원이 조선총독부 병원의 창립기념일 축하연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것으로, 이를 통해 이요원이 일본 고위층에 침투하며 본격적인 첩보 활동이 펼쳐질 것"이라고 귀띔한 뒤 "오는 방송에서는 경성으로 돌아온 이요원-유지태가 독립투쟁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질 것이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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