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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족 영화 '알라딘'이 이번 주말 '악인전'의 독주를 막아설 수 있을까.
특히 '악인전'은 지나친 폭력성과 잔혹성으로 관객들의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어 신작 영화가 개봉함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1위 행진이 위태로워 보인다.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긴 하지만, 형사와 조폭이라는 뻔하고 식상한 캐릭터들, 연쇄살인마에 대적하기 위해 손을 잡흔 형사와 조폭이라는 선선한 설정이 후반부로 넘어갈수록 식상한 전개에 묻혀버린다는 점에 대해서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어 '악인전'의 1위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이날 3위와 4위는 각각 2만6047명과 2만2452명을 모은 '걸캅스'(정다원 감독)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차지했다. '걸캅스'는 9일 개봉 이후 137만3051명을 동원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1358만934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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