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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유학소녀'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특별한 유학기의 청신호를 켰다.
각자의 방식대로 K팝을 익히고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온 열 명의 외국 소녀들에게 꿈만 같은 K팝 유학의 기회가 주어졌고, 소녀들은 두 눈으로 마주하게 될 K팝의 본고장 한국에 대한 기대감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들은 '유학소녀'의 숙소인 '우리집'에 모여 K팝 유학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나 둘 도착해 반갑게 인사를 나눈 소녀들의 대화는 자연스레 공통 관심사인 K팝으로 이어졌다. 서로 다른 10개국 소녀들은 K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야기를 이끌어갔고, 자연스레 소통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어 거실에 둘러 앉은 소녀들은 더욱 즐거운 유학 생활을 위한 규칙을 정했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JR과 민현 또한 숙소 생활을 했던 당시의 규칙들을 공개하며 공감해 깨알 재미를 유발했다.
이튿날 아침, 소녀들의 본격적인 유학기가 펼쳐졌다.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미션 장소인 안무 연습실에 도착한 소녀들은 그룹 여자친구의 안무를 창작한 유명 안무가 박준희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각자의 댄스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소녀들은 아이돌 노래에 맞춰 완벽한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K팝을 향한 소녀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앞으로의 유학기를 기대케 했다.
'유학소녀'는 국적도, 나이도, 문화도 서로 다른 다국적 소녀들의 만남과 늘 꿈꿔왔던 K팝과 K컬처에 대한 소녀들의 솔직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하며 첫 방송부터 신선함을 더했다.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깊이 K팝을 느끼고,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하며 한층 성장해 나갈 소녀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기 충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회 예고편에서는 소녀들의 고군분투 댄스 미션기와 다양한 K컬처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좌충우돌 유학 버라이어티 '유학소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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