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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밴드 잔나비 멤버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글쓴이는 "먼저 이 글에는 어떠한 과장이나 허위 사실이 일절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난 11년 전 봄, 여름 동안 지옥 같던 학창시절의 악몽을 잘 견뎌냈고 잊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글쓴이에 따르면 우연히 잔나비의 음악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던 중 멤버 중 한 명이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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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글이 너의 현재와 미래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모르겠지만, 남을 아프게 한 과거를 가지고는 절대 행복할 수 없다는 걸 깨우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인증을 하라는 다른 네티즌들의 말에 글쓴이는 "전학을 가서 졸업앨범은 없지만, 당시 입었던 교복에 대해 상세히 말할 수 있다"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3월 정규 앨범 '전설'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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