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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주간 1위를 지키던 '악인전'은 '알라딘'의 개봉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 상영돼 주목받았지만, 신작 개봉으로 순위에 밀리면서 칸 초청 효과를 받지 못한 모양새다. 주말 동안 30만6576명을 모았고 15일 개봉 이후 248만9935명을 모았다.
같은 기간 각각 6만9510명과 6만9089명을 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걸캅스'(정다원 감독)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1369만149명을 모았으며 '걸캅스'는 9일 개봉 이후 147만7640명을 동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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