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극 1위를 유지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조정선 극본, 김종창 연출) 39회와 40회는 전국기준 25.9%와 32.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6회 방송분이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인 33.1%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주(홍종현)가 상무이사로 승진하며, 사실은 그룹의 황태자였다는 정체가 드러났다. 그와 결혼을 고민하던 강미리(김소연)은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