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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아스달연대기'가 베일을 벗는다.
'아스달 연대기' 스페셜에서는 주인공인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의 인터뷰도 담겼다. 타곤 역을 맡은 장동건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관이 펼쳐진 드라마다"고 했고, 은섬 역의 송중기는 "서사 구조가 당하고, 시대 흐름에 따라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굉장히 장엄한 드라마다"고 말했다. 탄야 역을 맡은 김지원은 "국가가 생기기 이전에 이뤄져 있던 작은 부족들로부터 나라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라고 했고, 태알하 역의 김옥빈은 "다양한 부족이 각자의 욕망과 목적을 갖고 만나서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풀어내는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김원석 감독은 '아스달 연대기'를 만들며 특유의 '디테일'을 챙기는 모습. 방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속에서도 주연배우는 물론, 다수 캐릭터들에 대한 디테일을 살려내는 연출로 시선을 모았다. 장동건은 김원석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고, 다른 배우들 역시 김원석 감독의 연출력에 믿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전달했다.
정확한 제작비가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회당 25억원을 넘어선 3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 '아스달연대기'는 현재까지 제작됐던 작품들 중 가장 최고가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최고가의 제작비를 투입한 덕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케일의 세트장이 완성됐다. 김옥반은 세트장을 공개하며 "만나지도 보지도 못했던 건물 양식, 그 사이즈에 압도됐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장대한 스케일의 세트장의 모습이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또한 김의성과 조성하, 박해준, 박병은, 추자현 등의 등장이 '아스달'을 채울 예정이다.
'아스달'은 올해 공개되는 사극들 중 가장 대작에 속하는 바. 촬영 기간 또한 1년으로 길게 잡은 상황에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아스달 연대기'가 큰 성공을 거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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